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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매물 사진, 이렇게 찍으면 계약이 빠릅니다

키다리 석프로 2025. 8. 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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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 현장에서 의외로 많은 분들이
사진은 그냥 ‘보조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가 중개에서 매물 사진은 계약을 부르는 마중물입니다.


 

첫 인상이 좋아야 문의가 오고,
좋은 이미지는 고객의 상상력을 자극해 직접 보러 오게 만듭니다.

오늘은 ‘계약 확률을 높이는 상가 매물 사진 촬영법’을 알려드릴게요.

상가 매물 사진, 이렇게 찍으면 계약이 빠릅니다
상가 매물 사진, 이렇게 찍으면 계약이 빠릅니다

1. 좋은 사진이 ‘좋은 문의’를 부른다

상가 매물을 본 고객은 이렇게 판단합니다.

 

“어? 이 매장… 깔끔하네.”

“사진 보니 동선이 좋을 것 같아.”
“분위기 괜찮은데? 여기 직접 가볼까?”

 

그렇습니다.
사진 한 장이, 임차인의 상상력을 현실로 끌어내는 트리거가 됩니다.
좋은 사진이 있으면, 문의가 빠르고 구체적이며, 권리금 협상도 유리해집니다.

2. 필수 촬영 컷 리스트 

아래는 상가 매물에서 반드시 담아야 할 촬영 컷입니다:

1. 외관 정면샷 – 건물 외관, 간판이 들어간 전면 이미지
2. 출입문에서 바라본 실내 전경 – 공간감 전달
3. 매장 내부 전체 – 가로/세로 방향 모두
4. 천장과 바닥 마감재 – 청결감, 층고 느낌
5. 간판 설치 위치 – 가시성 포인트
6. 화장실 위치 또는 공용/개별 여부
7. 창문/출입구/환기 상태 – 빛과 공기 흐름
8. 건물 앞 거리뷰 – 유동인구 동선 강조
9. 주차장 or 도로 접근성
10.임대문의 전화번호 스티커(중개사 본인 현수막 있는 경우)

이렇게 10컷을 확보하면, 대부분의 고객 문의에
사진만으로도 충분한 답변이 가능합니다.


 

3. 사진 촬영 시 주의할 점 5가지

1. 낮 시간대에 촬영하세요.
    햇살이 들어오는 공간은 훨씬 따뜻하고 넓어 보입니다.

 

2.불필요한 사물은 치워주세요.
   예: 쓰레기통, 휴지통, 청소도구 등은 프레임에서 제거

 

3. 화각은 넓게, 앵글은 정직하게.
   무리하게 과장된 광각은 오히려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어요.

 

4. 세로 + 가로 모두 촬영해두세요.
    부동산 플랫폼, 블로그, 문자 전송용 등 용도에 따라 활용도가 다릅니다.

 

5. 사진의 순서를 스토리처럼 배열하세요.
   ‘외관 → 입구 → 실내 → 세부 → 위치’ 순으로 정리하면,
    마치 직접 다녀온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4. 영상보다 사진이 중요한 순간

요즘은 영상 매물도 많지만,
빠르게 훑어보는 고객에게는 여전히 ‘좋은 사진’이 더 직관적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사진이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 문자, 카톡으로 매물 보낼 때
  • 블로그에 썸네일로 활용할 때
  • 포털 매물 등록 시 대표 이미지로 쓸 때
  • 권리금 조율 전, 임차인에게 첫 인상 줄 때

잘 찍은 사진은, 권리금 1,000만 원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냅니다.

 

계약은 ‘좋은 인상’에서 시작됩니다.
상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이 그 공간에서 자기 사업을 상상할 수 있도록
카메라로 그 길을 열어주세요.

사진 하나하나에
당신의 정성과 전문성이 담겨 있다면,
그 매물은 곧 움직이기 시작할 겁니다.

키다리석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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