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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중개, 아파트랑 뭐가 다른데요?

by 키다리 석프로 2025.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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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중개에 처음 도전하는 분들이 가장 먼저 묻는 질문입니다.


“상가는 아파트보다 어렵다던데요?”
“뭐가 다른 거죠?”

맞습니다. 상가 중개는 아파트와는 여러 면에서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왜 상가 중개가 다른지’, ‘처음 시작할 때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를 정리해드립니다.

상가 중개, 아파트랑 뭐가 다른데요?
상가 중개, 아파트랑 뭐가 다른데요?

1. “사람이 아니라, 사업을 중개합니다”

아파트는 ‘사는 사람’을 위한 집을 중개합니다. 가족 구성, 직장 거리, 학군, 조망, 편의시설 등 ‘생활의 만족’이 기준입니다.
하지만 상가는 ‘사업을 하는 사람’을 위한 공간입니다. 즉, 부동산이 아닌 ‘매출’이 핵심 요소입니다.

  • 아파트 고객: “여기서 가족과 잘 살 수 있을까?”
  • 상가 고객: “여기서 장사하면 돈이 될까?”

따라서 상가를 중개하려면 입지, 유동인구, 업종 적합성 등 ‘사업 성공 가능성’을 함께 분석해줘야 합니다.
단순히 “평당 얼마예요”가 아니라, “이 자리는 왜 잘 돼요”를 설명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2. ‘감정’보다 ‘수익’이 우선입니다

아파트 매수자들은 "해질녘 햇살이 좋아요", "뷰가 트여서 마음이 편해요" 같은 감성적인 요소에 반응합니다.
하지만 상가 매수자는 “월세 얼마 받을 수 있어요?”, “수익률이 몇 %예요?”처럼 숫자와 투자 수익에 집중합니다.

이 말은 곧, 중개사가 재무감각과 수익 분석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 3천에 월세 200이면 연 수익률이 8%쯤 나오겠네요”와 같은 계산이 자연스럽게 나와야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권리금·시설비·계약 리스크’가 복잡합니다

상가 계약은 단순한 임대차 계약이 아닙니다. 권리금, 시설비, 원상복구, 업종 제한, 등
중개사가 반드시 챙겨야 할 요소들이 아파트보다 훨씬 많습니다.

  • 권리금이 얼마인지, 내역이 투명한지
  • 기존 임차인이 시설을 어떻게 남길 건지
  • 새 임차인이 어떤 업종을 할 건지
  • 계약 후 문제가 생겼을 때 대비책이 있는지 등

이러한 점들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계약 후 중개사의 책임이 커질 수 있습니다.

상가 중개는 ‘배워서’ 해야 합니다

아파트 중개 경험이 아무리 많아도, 상가는 완전히 다른 기술과 감각이 필요합니다.
사람의 생활이 아닌, 사업의 성패를 중개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만 잘 익히면, 상가는 ‘전문성’이 무기인 시장입니다.
차근차근 쌓은 실전 경험은 자신만의 성장이고,자신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집니다.

 

다음 글에서는 “상가 매물, 이렇게 접수한다 (실전 예시 포함)”을 소개해 드릴게요.

키다리석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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